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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규리가 천상의 미모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11일 방송된 MBC ‘이몽’에서는 경성구락부에서 미키(남규리 분)가 노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레드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미키는 매혹적인 목소리와 아름다운 여신미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이 장면은 드라마를 위해 남규리가 직접 노래를 불러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미키가 술에 취해 잠이든 후쿠다(임주환 분) 검사를 향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미키는 불편하게 잠이 든 후쿠다의 팔을 조심스럽게 들어 제자리를 찾아줬다.

미키는 첫 눈에 반한 후쿠다 검사가 잠이 든 모습을 한참이나 들여다보며 꿀이 떨어지는 미소를 지었다. 시청자들은 미키와 후쿠다 검사의 첫 만남에 설레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이후 이야기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드라마 ‘이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 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이다.

한편, 시청자들은 “남규리의 목소리 오랜만에 듣는데 너무 좋다. 천상의 외모에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춘 배우다.”며 “남규리 정말 여신미모다. 시스루 드레스 찰떡소화”, “강약밸런스가 좋다. 김원봉이 나오면 묵직하고 미키와 후쿠다가 나오면 약간 밝아져서 보는 게 불편하지 않다.”고 드라마에 대한 평을 내놓았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은 배우 남규리의 포털사이트 실시간 연예 검색어 1위로 이어졌다.

[사진제공 : 코탑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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