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오만석 지휘봉…연극 ‘트루웨스트’ 새롭게 선보이는 10인 캐스트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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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이지은 기자] 6년 만에 돌아온 연극 ‘트루웨스트’가 또 한 번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티오엠)2관에서 연극 ‘트루웨스트’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가 아닌 작품의 연출을 맡은 오만석 연출과 배우 윤경호, 오종혁, 이종훈, 채명석, 문태유, 임준혁, 최석진, 유현석, 이승원, 김태범 10인의 전 출연진이 참석했다.

연극 ‘트루웨스트’는 1980년 오프-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연 중인 인기작이다. 국내에서는 2010년 정식 첫 라이선스를 취득해 초연을 올렸고 매 시즌 인기리에 공연된 바 있다. 그동안 배우 오만석, 조정석, 정문성, 전석호, 이현욱, 서현우 등 수 많은 스타들과 함께했다.

작품은 부조리한 사회 형태의 문제점을 영리하게 비판한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형제가 서로를 질투, 증오하며 동경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 본연의 외로움과 이중성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코믹하게 풀어낸 블랙 코미디. 미국의 극작가 샘 셰퍼드가 1980년 발표한 ‘트루웨스트’는 그야말로 현대인의 이중성을 감각적으로 다룬 최고의 명작으로 꼽힌다.

올해 더욱 강렬하게 돌아온 공연에서는 거친 매력을 가진 형 리 역할에 윤경호, 오종혁, 이종훈, 채명석이 맡았다. 시나리오 작가로 성공하며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 동생 오스틴 역은 문태유, 임준혁, 유현석, 최석진이 열연한다. 이어 극의 활력을 더하는 잘나가는 프로듀서 사울 키머 역에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이승원, 김태범이 함께한다.

현장에서 오만석 열출은 이번 시즌 공연의 큰 매력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해석할 여지가 있는 작품으로 가벼울 수 있지만 무거울 수 있는 풍부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실주의와 부조리의 경계를 극장에 직접 오셔서 확인하고 함께 즐겨주시면 더 좋을 거 같다”는 바람도 전했다.

연극 ‘트루웨스트’는 11월 13일까지 대학로 티오엠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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