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이지은 기자] 올가을 가장 스타일리쉬한 현실 느와르 영화가 개봉한다.
14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썬더버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재원 감독과 배우 서현우, 이명로, 이설이 참석했다. 이재원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으로 영화 ‘썬더로드’는 이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영화는 전당포에 저당 잡힌 자동차 썬더버드 속 돈뭉치를 찾아야 하는 태균(서현우 분), 태민(이명로 분), 미영(이설 분)의 지독하게 꼬여버린 하룻밤을 그린 스타일리쉬 현실 느와르 이야기다.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배우로서 첫 수상을 안은 서현우는 돈뭉치가 든 썬더버드를 찾는 과정에서 돈을 향한 인간의 절박한 욕망을 리얼하게 그려내 보는 이에게 씁쓸한 공감과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한 이명로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카지노 딜러 출신인 태민의 여자친구 미영을 연기한 이설은 특유의 신비로운 매력과 섬세한 열연으로 팔색조 매력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썬더버드’는 9월 21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