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7 화요일 03:53 오전
14 C
Seoul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온 스크린 선정작 9편 공개!

날짜:

Print Friendly, PDF & Email

[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오는 10월 5일(수)부터 14일(금)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온 스크린 선정작 9편을 전격 공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Over the Top, 이하 OTT) 뿐만 아니라, 그 외의 플랫폼에서 방영될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를 월드 프리미어 혹은 아시안 프리미어로 미리 선보이는 섹션이다. 스크린 너머 온라인 플랫폼까지, 최근 폭넓은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는 영화산업의 모습을 빠르게 반영해 내며 변화하는 영화적 흐름과 가치를 포용해 그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 신설된 온 스크린 섹션은 3편의 시리즈 공개로 첫 선을 보인 후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올해는 총 9편으로 상영작 수를 늘려 확장된 규모로 관객을 찾는다.

올해 온 스크린 섹션에서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왓챠, 웨이브, 티빙(제작/배급 가나다순) 등 하반기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개 예정인 중요작들이 대거 초청되었으며, 거장들의 새로운 도전작과 실력파 감독들의 화제작이 집결되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먼저, 거장들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 <욘더>(2022)는 이준익 감독의 첫 SF 장르물이자, 드라마 시리즈로 삶과 죽음, 기억과 행복에 대한 통찰을 담은 작품이다. 배우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웰메이드 시리즈를 예고한다.

정지우 감독의 첫 번째 드라마 시리즈인 <썸바디>(2022)는 소셜 커넥팅 앱을 매개로 얽힌 세 여자와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김영광을 비롯해 신인배우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이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섬뜩하고도 밀도 높은 스릴러물로 완성됐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커넥트>(2022)로 한국의 배우 및 제작진들과 첫 번째 협업에 나선다. 동명의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감독 특유의 파괴적인 상상력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 청춘스타들의 환상의 호흡이 돋보인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킹덤 엑소더스>(2022)는 90년대 중반 인기를 끌었던 TV 시리즈 <킹덤>(1994)의 최종편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충격적이고 도발적인 서사로 화제를 불러일으켜 국내외 많은 팬을 보유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신작을 통해 오랜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으며 또 한 번 이색적인 공포를 선사할 전망이다.

검증된 실력파 감독들의 화제작도 줄 잇는다. 지난 2020년 공개돼 호평받은 <인간수업>(2020)의 진한새 작가는 차기작 <글리치>(2022)를 통해 두 번째 마스터피스를 탄생시켰다. <연애의 온도>(2013), <특종: 량첸살인기>(2015)를 통해 로맨스, 스릴러, SF 등 다양한 장르물의 귀재로 거듭난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전여빈과 나나가 합류해 화제를 모은다. 

여기에, 이충현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원작 단편을 시리즈화 한, 전우성 감독의 <몸값>(2022)은 긴장을 고조시키는 탈출극이자 재난극으로 재탄생했다. 배우 진선규와 전종서, 장률이 펼칠 열연에도 관객의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헤드샷>(2016)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초청돼 부산을 방문한 바 있는 키모 스탐보엘 감독은 평화로운 가정에 갑자기 찾아온 기괴한 저주와 그 원인을 추적하는 두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신작 <피의 저주>(2022)를 통해 다시 한번 부산국제영화제와 조우한다.

유수민 감독의 <약한영웅 Class 1>(2022)은 예상을 벗어나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인물들이 돋보이는 액션물이자 성장극으로 박지훈, 최현욱, 홍경, 신승호, 이연 등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의 등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D.P.>(2020)의 한준희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 

이호재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한석규와 김서형이 주연을 맡은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2022)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아내를 위해 부엌 일기를 써 내려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소박하면서도 섬세하게 담아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렇듯 엄선된 작품들로 규모를 확장해 이목을 모으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5일(수)부터 14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Popular

You May Like
Related

‘본즈 앤 올’ 티모시 샬라메X’콜바넴’ 감독과 또다시 첫사랑 12월 컴백!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또 다시 함께한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영화 ‘본즈 앤 올’이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본즈 앤 올’은 올해 열린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은사자상인 감독상과 신인배우상을 수상해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12월 개봉을 앞두고 다음달 5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본즈 앤 올’은 평범한 삶과는 거리가 멀었던 소녀 매런이 자신과 닮은 소년 리를 만나 예상치 못한 위협들과 마주치며 첫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로맨스다. “섬뜩함과 은유가 훌륭하게 어우러져 맛있는 재미를 선사한다”(퍼블리셔스 위클리)는 평과 함께 미국도서관협회 알렉스상을 수상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현재 전 세계가 사랑하는 스타이자 차기작으로 ‘듄’ 파트2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웡카’ 등을 확정한 할리우드 톱 감독들의 원픽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떠돌이 ‘리’라는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아련한 눈빛만으로도 서사를 담아내는 출중한 능력을 또다시 선보인다. 캐나다 출신의 떠오르는 신예 배우 테일러 러셀이 숨기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한 피로 얼룩진 삶을 사는 소녀 ‘매런’ 역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신인배우상을 거머쥔 놀라운 실력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아이 엠 러브’, ‘서스페리아’ 등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불안하고 변화무쌍한 감정을 독특한 비주얼과 현대적인 색감 안에 감성적인 미장센으로 만들어낸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예술성이 돋보이는 파격적인 소재를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아름답고 선명하게 구현한다. 해외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90%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언론과 평단의 한 줄 한 줄 결코 평범하지 않은 찬사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상승시킨다.“사랑은 결코 완벽하지 않지만 ‘본즈 앤 올’은 확실히 완벽하다”(Film Inquiry),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뼈와 모든 것’ 자신을 바치는 지옥의 송가”(The Playlist), “맛있고 영양이 풍부해 씁쓸할 정도로 재미있고, 이상하게도 감동적이다”(Sight & Sound), “기절초풍할만한 로맨스영화”(VOGUE), “먹음직스러운 연출”(Dennis Schwartz Movie Reviews), “때로 섬뜩하고 처절하게 로맨틱하다” (Daily Telegraph(UK)), “살아있고, 사랑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영화”(Little White Lies), “무섭고, 심술궂고, 뒤틀린, 사치스럽고, 터무니없는, 낭만적인 이상주의”(Guardian), “방아쇠가 당겨질 때 ‘체호프 자신이 눈물을 흘릴’ 근본적으로 아름답게 실현되는 파괴적이고 비극적인 로맨스”(indieWire) ‘본즈 앤 올’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 부분에 초청되어 10월 10일(월) 9시 30분 영화의전당 중극장, 10월 13일(목) 9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총 2회 상영된다. 예매는 9월 27일(화) 오후 14시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애플리케이션 ‘BIFF’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JTBC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 김선아, 시청자 압도하는 카리스마 첫 등장!

 3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김선아의 변함없는 카리스마가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지난주 첫...

“팜트리아일랜드, 역대급 호평 속 첫 뮤지컬 갈라콘서트 성료!

 팜트리아일랜드가 관객들의 역대급 호평 속에서 첫 번째 갈라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압도적인 시너지를 자랑하는 최강의 뮤지컬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갈라콘서트 ‘2022 PALMTREE ISLAND 1st GALA CONCERT’가 지난 23일부터 어제(25일)까지 3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첫 선을 보였다. 김준수를 필두로 김소현, 정선아, 진태화, 서경수, 케이, 양서윤까지 팜트리아일랜드의 소속 뮤지컬 배우 7인이 모두 참여해 더더욱 의미를 더한 것.차세대 뮤지컬 명가로 주목받고 있는 팜트리아일랜드는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수많은 뮤지컬 팬들을 사로잡았던 명품 뮤지컬 넘버의 향연을 예고하며 개최 소식부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이들은 정상급 뮤지컬 스타들과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시너지를 선보일 것을 자신하기도. 이에 팜트리아일랜드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 속에서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이번 공연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와 오프닝 영상으로 고조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며 힘차게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준수, 김소현, 정선아, 진태화, 서경수, 케이, 양서윤이 데뷔곡을 차례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갈라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자신들의 대표 뮤지컬 넘버를 가창하며 관객들의 향수를 한껏 자극하는가 하면, 다양한 구성의 무대와 소통의 장으로 가득 채워 그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갈라 콘서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또한 공연 중간에 이루어진 토크를 통해 팜트리아일랜드 소속 아티스트 간의 끈끈한 패밀리쉽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만들었다. 여기에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세트리스트에 걸맞은 섬세하고 화려한 무대 연출과 영상, 음악적 구성들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관전 포인트를 선사하며 재미를 더했다.특히 양주인 음악 감독의 지휘 아래 펼쳐지는 풀오케스트라의 고퀄리티 연주는 장내를 깊은 감동으로 물들이기도. 180분이라는 러닝타임을 빈틈없이 꽉 채운 역대급 라인업과 연출, 탁월한 무대 구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이번 팜트리아일랜드의 갈라콘서트를 향한 관객의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와 환호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이후 “역대급 콘서트. 뮤지컬 넘버를 이렇게 멋지고 완벽하게 보여주는 콘서트는 처음이다”, “정말 대단하고 재밌다. 높은 완성도와 아름다운 무대까지 보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 “뮤지컬 명가다운 무대였다. 음향, 토크, 무대, 배우 모두가 완벽했다”,...

‘컴백’ DKZ, 겁 없는 여섯 남자로 돌아온다…일곱 번째 싱글 ‘BEUM’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

 보이그룹 DKZ(디케이지)가 청춘의 강렬함을 보여준다. 26일 자정 DKZ(경윤·세현·민규·재찬·종형·기석) 공식 SN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