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타즈=박소연 기자] ‘청춘야구단’의 마지막 선수단 명단인 외야수조가 공개되며 선수단 모두 베일을 벗었다.
오는 7일 밤 10시 25분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연출 손성권)이 투포수 및 내야수 라인업에 이어 외야수 선수단 명단을 공개했다.
외야수에는 두산 베어스 출신 전태준을 비롯해 기아 타이거즈 출신 김연준, 2019년 연세대학교 야구팀 주장 출신 김영우가 합류했다.
특히 초등학생 시절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고 롯데 자이언츠의 유망주 포수 손성빈의 친형인 손정빈과 현재 독립야구단 가평 웨일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청각 장애인 김동연, 2012년 독립리그 준우승 경험이 있는 연천 미라클의 임도경, 일본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주장을 맡아 우승으로 이끈 최현성, ‘청춘야구단’을 통해 터닝 포인트를 꿈꾸는 고민성이 함께한다.
이처럼 프로구단 출신부터 청각 장애인, 다양한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 꿈을 위해 ‘청춘야구단’에 뭉친 만큼, 앞으로 이들이 펼칠 시너지와 활약에 대해 뜨거운 기대가 모인다.
‘청춘야구단’은 프로구단에서 방출됐거나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됐지만 프로로 거듭날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프로구단과의 연습경기와 프로구단 스카우터를 대상으로 한 공개 연습(트라이아웃) 등의 훈련 과정을 그려갈 예정이다.
감독 김병현을 필두로 수석코치 정근우, 투수코치 한기주, 주루 및 작전코치 정수성의 이끄는 청춘들의 의미 있는 도전은 7일 토요일 밤 10시 25분 KBS 1TV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