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프레스콜 시연, 기자간담회

사진=나인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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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신경화 기자] 20일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연극’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프레스콜이 열렸다. 김정균연출감독,박해미, 김예령, 임주환, 태항호, 김혁종, 배정화, 임예나, 오현철, 박나연, 김동규 등이 참석했다.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1947년  초연되었으며, 이듬해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순수했던 첫사랑, 앨런과의 첫사랑의 순간을 잊지 못해 현실과 환상속에서 살아가는 블랑쉬역

김정균 예술 감독은  “트레이시 윌리엄스라는 위대한 극작가가 1947년도에 만들어논 작품으로,  제 개인적으로는 10년 전,  2009년에  이 작품을 했었다.  요즘처럼 답답하고 불편한 시대에 저희 연출자 김봉건씨하고 그런 얘기를 많이 나눴다. 

김정균예술감독(사진=나인스타즈)

우리 관객들에게  그 불편함을 드리면 어떠겠냐, 그 불편함을 같이 공유하고 극복해 가면서 특히  블랑쉬를  통해 환상과 현실을 왔다갔다 하는 삶을 사는 여자가  현실에  동물적으로 적응하는 스탠리에 의해서 완전히 무너져버리는 그리고  스텔라 역시도 스탠리와 어쩔 수 없이 현실과 타협해서 살아가는 그런 삶, 그 세 명의 갈등과 대립 그런 걸 자연스럽게 저희들이 좀 불편하게 표현을 했습니다.” 라고 연출의도를 전했다.

임주환 배우는 “말론 브란도의 연기를 많이 참고를 했고요. 그리고 말론 브란도가 또 그렇게 남성호르몬이 강하지만 실제로 목소리도 그렇게 굵진 않잖아요. 그래서 저도 할 수 있다라는 확신이 좀 들었고 말론 브란도가 했기 때문에 저도 하고 싶었습니다.”

임주환(사진=나인스타즈)

“스탠리 역할을 하면서 첫 번째로 생각했었던 것은 이 극장에 있는 모든 여성분들이 불편했으면 좋겠다. 스텐리로 인해서 스탠리 성격의 현실적 현실 이게 블랑쉬의   환상과 스탠리의 현실이 부딪친 거죠.”

사진=나인스타즈

그런데 어쨌든 사람이 살고 있는 현실이 더 강하기 때문에 스탠리의 어떤 표현이랑 블랑쉬의 그어떤 환상이 부딪치면서 어쨌든 현실이 이길 수밖에 없다라는 것으로 가는 거고  스탠리가 왜 불편했으면 좋겠냐면 많아요. 막 싫어하는 가스라이팅에 폭력에 남성우월주의의 모든 것들이 같이 합체되있는 캐릭터, 그래서 이런 역쯤 한번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강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박해미(사진=나인스타즈)

박해미 배우는 “이 작품이 지금 이 시대에 왜 다시 돌아왔느냐. 그랬을 때는 저는 이게 49년도 48년도 작품인데 왜 지금까지 7,80년 됐잖아요. 그때는 전 이걸 접하면서 똑같다. 그 시대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생각을 했어요. 많이 달라진 게 뭐가 있을까 크게 없다는 것 그리고 또 지금의 산업화 그 시대의 삶 미국의 산업화 또 명문가의 몰락 또 차별 이런 것들이 지금과 별 다름이 없다는 생각 다시 했습니다.” 

박해미, 김혁종(사진=나인스타즈)

“원작을 보면서 다시  공연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많은 분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일그러진 욕망들의 모습을 무대의 극 속에서  재연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 참여를 했거든요. 그런 의미에선 함께해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극’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11월 2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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