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장준, ‘복면가왕’서 ‘뜯지않은 택배’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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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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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타즈=김동훈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멤버 장준이 ‘복면가왕’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장준은 ‘뜯지않은 택배’로 변신해 시원한 고음과 다양한 개인기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2라운드 무대에서 밴드 씨엔블루(CNBLUE)의 ‘외톨이야’를 부른 장준은 ‘오징어’에게 아쉽게 패했다. ‘뜯지않은 택배’ 정체가 골든차일드 메인 래퍼 장준으로 밝혀지자 연예인 판정단은 깜짝 놀랐고, 가면을 벗은 장준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라운드에서 장준은 골든차일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워풀한 가창력과 깊은 울림을 선사했고, 2라운드 무대에선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카리스마 넘치는 랩으로 귀 호강을 안겼다.

또 단독 웹 예능 ‘장스타’를 통해 ‘차세대 예능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장준은 화려한 말솜씨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장준은 물구나무를 서서 발바닥으로 박수를 치는 개인기와 돌려차기를 하며 퇴장하는 퍼포먼스까지 선사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장준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멤버들 없이 혼자 무대에 올라 긴장됐지만, 소중한 경험이 됐다”라며 “앞으로 저 장준뿐만 아니라 골든차일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준이 속한 골든차일드는 지난달 23일 네 번째 미니앨범 ‘Take A Leap’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골든차일드는 오차 없는 칼군무와 완벽한 가창력으로 ‘실력파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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